전자담배 부작용과 TFN

담뱃값 인상 이후 금연을 위해 전자담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최근 뉴스에서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위험하다는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죠.

보건복지부는 “전자담배 30개 종류의 액상에 대한 기체상 니코틴 함량은 1.18~6.35g/㎥ 범위(평균 2.83g/㎥)로, 연초 담배 1개비 니코틴 함량과 비교할 때 약 2배 정도" 또한 "니코틴에 의한 성인 치사량이 35-65mg인 것을 고려하면 가장 높은 니코틴 함량의 전자담배를 약 150회 흡입할 경우 치사량에 해당하는 수준”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실제 이 보도는 복지부에서 과도하고 자극적으로 표현한 대목이고, 실제 사용자가 복지부에서 언급한대로 치사량에 도달할려면 한번에 35~65mg의 니코틴을 섭취해야되며, 150회 흡입을 한번에해야되는 조건이 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렇지만 다들 알고 있듯이 전자담배가 일반담배에 비해 해롭지는 않지만 무해한건 아닙니다.

전자담배의 부작용과 위험성

니코틴 자체가 발암물질은 아니지만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서 미세혈관의 영양공급을 방해해 뼈를 약하게하고 골다공증이나 허리디스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자담배의 액상에는 향신료, 니코틴, 글리세린이 혼합되있는데, 글리세린은 의약품으로 사용되기도 하고,우리의 몸에 존재하는 물질이지만, 많은 양을 섭취하게되면 피부염증, 두통, 잇몸염증, 지방변,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 대처방안

니코틴 함량을 줄인다.

역시 가장 쉬운방법은 전자담배 액상에서 니코틴함량을 줄이는게 가장 쉽고 좋은 방법이죠.

무분별한 액상혼합(김장)을 하지 않는다.

액상을 구입하실때 주의하셔야 될게 원산지가 표시 되있지 않은 제품이나, 중국산 제품같은 경우 살충제용 니코틴, 공업용 글리세린이 포함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입맛에 따라 마구잡이로 혼합하는 행동은 하지 않아야 됩니다.

TFN을 사용한 제품을 사용한다.

미국 식품 의약품 안정청에서 인정받은 신규 물질 TFN(Tobacco Free Nicotine) 즉, 기존 니코틴의 대체 니코틴입니다. 부작용이 있는 기존 액상의 니코틴과 다르게 TFN은 순도 99.9%로 니코틴 특유의 역한 맛을 없에고, 향료본연의 맛을 향상시키는 물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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