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차량 확인 방법

올해 태풍 '차바'로 막대한 재산피해와 많은 침수차량이 발생했습니다. 차바로 약 6000여대의 침수차량이 발생된걸로 언론에서 보도 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서 출고를 기다리는 100여대의 신차들도 침수되었는데, 일부 차량은 본네트까지 침수되지 않아 침수차량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안전과 신뢰가 가장 중요한데 모두 폐차하지 않고 이걸 그대로 신차로 판매한다는게 소비자 입장에서 매우 불쾌하게 느껴집니다.

뿐만아니라 중고차 시장에서도 침수차량 매물이 무더기로 나오고 있어, 중고차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각별히 주의하고 잘 알아본 후 구매하셔야 됩니다.

■ 침수차량 확인 방법.

침수차량을 구분하는 방법은 공업사에 의뢰해 검사받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 있겠지만, 의뢰를 하기 전에 이물질이 꼈을때 쉽게 제거하기 어려운 곳을 잘 관찰하면 침수여부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연료주입구

- 녹이 있거나, 액체에 홈이 헐었는지 확인.

헤드라이트,리어라이트

- 외부 조명에 흙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있는지 확인.

트렁크

- 고무접합부분이 헐거워졌거나 흙과 같은 이물질이 꼈는지 확인.

안전벨트

-안전벨트를 끝까지 빼서 흙이나 물때 자국이나, 이물질이 있는지 확인

■ 카히스토리 홈페이지에서 사고이력 조회.

카히스토리에서는 2011년 9월 이후 보험사에서 전손처리된 침수차량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전손처리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자차를 등록한 차량이 보험처리 한것으로 자차를 들지 않았다면 카히스토리에서 확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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