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던 애완견이 강아지를 낳으면 강아지는 어미의 행동을 따라해 배변훈련이 처음 어미를 데려올때와 달리 쉽죠.
하지만 처음 애완견은 키우시는 분들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배변 훈련입니다.
■ 강아지 배변훈련 방법.
1. 공간을 제한한다.
강아지는 14주 전에는 괄약근을 조절하지 못합니다. 14주가 지나면 괄약근을 조절할 수 있어 사람과 같이 참을 수 있게 되는 거죠. 배변 훈련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거실과 같이 풀어두면 아무곳에 배변을 하게 되기 때문에 배변훈련이 될때까지 강아지가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한합니다.
2. 신문지를 이용해 배변공간임을 인식시킨다.
강아지 배변훈련을 할때 신문지를 넓게 깔아 놓고 그곳이 배변공간임을 인식시켜야 합니다. 강아지와 생활을 하다보면 강아지가 냄새를 맡고 다니거나 오두방정을 떨면서 뭔가 배변을 하기전 행동을 하는데 이때 신문지가 깔려있는 공간에 강아지를 데려갑니다. 약 10분이 지나도 배변을 하지 않는다면 다시 놀아줍니다. 강아지가 신문지에 배변을 했을때는 충분한 칭찬을 해줍니다.
3. 잘못된 공간에 배변을 했을때는 깨끗하게 닦고, 냄새를 제거한다.
강아지는 배변을 하기전에 냄새를 맡고 배변을 하는데, 잘못된 공간에 배변을 했을때 페브리즈와 같이 방향제를 통해 냄새를 확실히 제거 해주지 않으면 그 공간에 또 배변을 하는 행동을 하게 됩니다.
4. 간식 보단 칭찬.
강아지를 배변 훈련을 시킬때나 다른 훈련을 할때 간식을 계속 주면 단기적으로 효과는 클 수 있지만, 보상심리를 가지게 되기 때문에 간식을 통한 보상보다 충분한 칭찬을 해주는게 좋습니다.
5. 신문지 면적을 줄인다.
어느정도 신문지에 배변하는 습관이 생기면, 넓은 면적의 신문지를 점차적으로 줄여줍니다.
이렇게 신문지에 배변을 하는 훈련이 되면 집을 이사하거나, 다른곳에 갔을때 지정된 배변장소를 만들어 줄 수 있어 큰 도움이 됩니다.
※주의하셔야 될부분은 강아지에게 너무 엄격하게 하면 안된다는 점입니다.
생후 8~12주에 강아지는 여러 지식을 획득하는 기간인데, 너무 엄격하게 혼을 내면 두려움이 많이 생겨 내성적인 성격이 될 수 있기때문이에요.
혼을 내는 것보다 중요한건 칭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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